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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제 올 3월 전면시행
작성일 : 10-02-03 09:27    
학부모 86.4%찬성


교육과학기술부
교원평가제 올 3월  전면시행, 준비작업 착수
학부모의 86.4%찬성,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올해부터 전면시행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안정적인 학교 도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1월 18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현 서울대명예교수)을 위원장으로, 교육계, 학부모단체, 현장교원, 학계 및 전문가 등 총16명의 각계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평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면시행기인 ’2011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평가제 실시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자문할 예정이며 특히, 현재 국회에서 법제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면시행 방안과 국회에서 개정법률안이 통과되는 경우, 현재 추진 중인 시・도별 교육규칙을 즉시 시행령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오늘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교수 재직시절의 대학 강의평가 경험을 토대로 그 실시 필요성을 강하게 언급했다.
  도입초기에는 다소 거부감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교수들이 더욱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현재 우리 공교육 신뢰회복의 핵심기제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도입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도입논의 10년, 시범운영 5년의 경험과 최근 여론조사 결과, 학부모의 86.4%가 도입에 찬성하고 있는 등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할 때,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올해만큼은 시범실시가 아닌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2010년 3월 전면시행을 위해 시・도별 교육규칙 제정을 통한 전면 자율시행의 불가피성을 언급했다.

 올해 전면시행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는 교장・교감을 포함한 전국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동료교원간 평가,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로 이루어진다.
  교사에 대한 평가는 수업지도와 생활지도를 평가영역으로 수업준비, 수업실행 등 5개 요소, 수업의 도입, 교사의 태도 등 18개 지표로 구성되며 각 지표별 2~5개 문항에 대한 설문으로 이루어진다.

  교장・교감에 대한 평가는 학교경영 전반을 영역으로 학교교육계획, 시설 및 예산운용 등 4개 요소, 교실수업개선, 시설관리 등 8개 지표로 구성된다.

  각 지표별 평가문항에 동료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5점 척도 절대평가방식에 의한 평가를 실시하게 되며, 개인교원에게는 지표별, 평가자별 환산점수가 통보된다.
  평가결과를 통보받은 교원은 자기진단을 통해 부족한 평가지표별로 맞춤형 연수를 받게되는 등 전문성 신장 기회를 갖게 되며, 교과부는 모든 교원이 간편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집합연수 외 온라인을 통한 연수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도교육규칙표준(안) 시안을 마련하여 자문위원회의 검토와 시・도교육청의 실무검토를 거쳐, 1월 15일경 시・도교육청에 권고하고, 시・도교육청에서는 2월말까지 교육규칙 제정 절차를 마무리하여 평가실시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교과부 실무지원단(중앙컨설팅단)을 구성하여, 1월 안으로 평가 표준매뉴얼 제작 등 일선 학교현장에서 평가시행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사전에 완료하는 등 평가시행에 따른 학교현장의 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훈 고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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