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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기업 아이북랜드
작성일 : 09-06-22 11:14    






사랑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
독서문화기업 아이북랜드
대전지역 열두광주리지역아동센터에 도서 후원
    초중생 대상 테마별 도서 1000권 기증

독서문화 기업인 아이북랜드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 파트너인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그 활동의 일환으로, 5월 27일 대전지역 열두광주리 지역아동센터에 천 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이번 도서 후원은 교육 및 보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독서 여건이 취약한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 센터 등에 도서를 후원함으로써 책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독서습관을 기르고, 인지능력향상에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한사람 한사람의 뜻과 마음으로 만들어진 아이들의 공간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열두광주리 지역아동센터는 올해로 개관한 지 1년을 맞은 새내기 지역아동센터로 지난해 초에 뜻있는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둥지를 틀었다. 현재 4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대부분이다.

시설장인 임상일 목사는 “열두광주리 지역아동센터는 조금 큰 가정이라고 생각하고 운영합니다. 아이들이 제집처럼 편하게 놀고, 쉬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 보살핍니다”라며, ‘유아용 도서는 간간히 후원을 받을 수 있는데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이 읽을 책은 후원을 받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아이북랜드에서 연령에 맞는 주제별 책을 후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이 읽을 연령별 책이 없어 고민하던 중 봉사활동을 하던 아이북랜드 책 선생님(중구/유천점, 문옥희)의 추천으로 후원을 받게 됐다.

현재, 자녀 4명과 사택도 없이 센터에서 생활하며 아이들을 돌보는 임 목사는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뜻과 마음으로 만들어진 이 공간을 통해서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합니다”라며, 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랑과 관심 속에 변화하는 아이들

열두광주리를 찾는 아이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다. 그 중 주애, 주철 남매(중2, 초6-가명)는 편부가정으로, 이혼 후 알코올 중독과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아버지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마음에 상처를 받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어두운 아이들이었다.
하지만 열두광주리를 찾으면서부터 마음을 열었고, 현재 주애는 학원도 다니지 않고 열두광주리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임 목사는 “ 학교 숙제지도 및 문제집 풀이지도 등의 교육지도는 물론, 드럼, 장기, 기타 등 자원봉사자들의 힘을 빌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만들어진 도서관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배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이북랜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연령에 맞는 좋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정말 좋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다양한 공헌사업을 통해 책 읽는 가족,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북랜드에서는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 확대 및 실질적 지원을 위해 전국에 있는 선생님들의 추천을 통해 후원처를 선정하며, 지역의 선생님을 통해 개인후원 신청도 할 수 있다.


 한편 아이북랜드(대표 박진규)는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공식지정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박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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