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까지 대상지 공모, 공사비 50%지원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지금까지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졌던 옥상에 꽃
나무를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2009년도 민간건축물 옥상공원화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0월 28일까지 대상지를 공모 받는다.
이 사업은 부족한 도심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원이용과 도시미관향상
시키고 여름철 냉방효과와 겨울철 단열효과를 발휘하는 등 휴식공간 제공,
냉난방 비용의 절감 및 도심 생태계 복원 등의 효과를 동시에 마련하기 위함이다.
복지시설, 어린이집, 문화센터, 대학교, 병원 등 공공성이 뛰어난 일반 다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중심으로 녹화가능면적이 99㎡이상으로 최
대 992㎡까지 민간 건축물에 공사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며, ㎡당 최대 지
원금액은 경량형이 7만5,000원, 혼합형 및 중량형 9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지는 신청일(10. 6 ~ 10.28)까지 준공 완료된 건물로써 구조적 안
전성을 확보한 건물이어야 하고 서울시 지원일정에 따라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다만 옥상조경이 이미 시공된 건물은 지원이 안되며 사업절차는 구조안전진단과
설계심사를 거쳐 공사완료후 보조금이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