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사랑 결연 협약식’
대전중앙청과(주)․유성여자고등학교 ‘대교육사랑 결연 협약’ 체결
지역 내 대표적 친환경 농산물 유통기업인 대전중앙청과(주)(회장 송성철)와 최근 새롭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유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식)는 3월 28일 유여자고등학교 멀티미디어 시청각실에서 학부모대표와 지역사회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육사랑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대전중앙청과(주)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결연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함양과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는 ‘Happy 스쿨’ 조성을 위한 대전교육사랑운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지역사회 학교교육 지원사업으로 매년 1,000만원씩 3년간 총3,000만원을 유성여자고등학교에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 자리에서 이은식 교장은 학교 교육력 향상과 21세기를 선도해나갈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지 않은 교육재정을 선뜻 학교에 기탁해 준 대전중앙청과(주)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 및 학생복지를 위한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 발전기금의 기탁 취지에 걸맞게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송성철 회장은 최근 새롭게 지역사회 내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유성여자고등학교에 미력이나마 뜻과 힘을 보태게 되어서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를 약속하여 학부모 등 참석인사들로부터 커다란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전교육사랑운동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하여 대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단체 및 기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로 하여금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촉진시키기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을 시작한 대표적인 교육재정 유치사업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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