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 1,075개교 운영
읍면동에서 학교로 확대, 전국초등교의 18.7%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학교로 찾아가 과학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과학교실 사업 운영 학교 1,075개교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기존 생활과학교실 사업 중 학교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이 96개이며, 신규 선정된 학교는 총 979개교로, 생활속 과학탐구교실은 468개, 생활속 과학나눔교실은 511개교 이다.
<사업 유형별 선정결과 및 내용>
|
사업명
|
선정학교수
|
운 영
|
|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
96개
|
∙ 월1회 방문
|
|
생활속
과학탐구교실
|
468개
초등학교
|
∙기당(연2회)12주,10~20명
1회 2시간,
|
|
생활속
과학나눔교실
|
511개 초등학교*
(농산어촌,도서벽지 소재)
|
∙월 1회 2시간,
연 10회 이상
|
이번 사업은 대학, 과학기술관련 단체 등의 책임운영기관이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에 흥미로운 과학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서, 신규 선정된 책임운영기관은 44개이며, 이중 대학이 39개, 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6개이다.
책임운영기관은 강사모집‧재교육, 희망학교 모집, 자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하여 실질적인 수업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신규사업은 2번에 걸쳐 선정 됐는데, 지난 9월에 919개가 선정 되었으며, 10월에 60개가 선정됐다.
1차로 선정된 학교는 10월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학교는 학생들을 모집하여 11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생활과학교실의 수업은 인근학교의 과학 전공 교사(예:중‧고등학교 과학교사), 지역의 이공계 전‧현직 교수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공계 전문인력을 강사로 활용하며, 학생들이 직접 관찰‧만들기‧놀이 형식의 실험‧체험 활동을 한 후, 그 속에 내재한 과학원리를 분석하고, 생활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만으로는 부족한 과학 실험‧체험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여, 과학원리를 생활속에서 응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12월 초에 우수사례 현장 발표회를 개최하고, 사업 만료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개선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