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투어 바자회 진행 계획 , 전국에서 전남가정분과연합회가 처음
전남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사랑나눔바자회
“행복한 어린이 세상 만들기! 작은 나눔 더 큰 행복”
우리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행복한 어린이 세상을 만들고 더 큰 행복과 함께, 검소하고 효율적인 소비생활 문화를 장려하기위한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전라남도 가정분과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 채순)가 목포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주관, 주최하고 목포시가 후원한 제 1회 가정어린이집 ‘사랑나눔 바자회’가 지난 25일 목포시 산정농공단지 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작은 나눔 더큰 행복” 과 소외된 아이들에게 새 희망을... 이란 주재와 함께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으로 거듭나기 위한 목포시 가정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와, 일반시민 등 이 참여하여 많은 성황을 이루었다.
전남 가정어린이집 분과연합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전남지역의 어려운 유아가정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도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어린이집원장과 교사, 아이들과 학부모와의 소통, 그리고 소외된 영. 유아들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사는 삶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한 영. 유아들의 흥미유발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채순 전남 가정 분과연합회장은 ‘사랑 나눔 바자회’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목포시 연합회를 시작으로 화순, 순천, 광양, 여수시 등의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등이 주체가 되어 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별 순회 투어 바자회가 계획되어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정 종득 목포시장은 120여개의 목포시 가정어린이집이 중심이 되어 소외된 영. 유아 가정과, 불우한 우리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하고, 정부에서 무상보육 실시가 확대되고 있지만 가정어린이집이 영세하고 규모가 적어, 앞으로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과 인건비 지원 등 국가나 지자체가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목포시는 이러한 가정어린이집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들 시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자회 현장에는 농산물과 생필품, 문구 장난감, 책을 비롯하여 의류, 천연비누 등의 30여 가지의 품목을 판매하였으며, 페이스페이팅과 함께 체험활동이 이어졌으며,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었는데, 판매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영. 유아 가정과 불우한 이웃돕기에 기부된다.
문 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