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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포함 대표단 , 자매도시 일본 도시마구 방문
작성일 : 18-11-20 17:07    



선진 사례 지역 시찰, 문화‧경제 시설 견학 등 교류협력 확대 모색
미국 · 유럽 등 선진 자매도시 전무,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늘려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방문단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4일동안 동대문구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동경도 도시마구를 방문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김창규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방문단은 도시마구 문화‧산업 시설 시찰을 비롯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단은 30일 오후 3시 도시마구청에서 다카노 유키오 도시마구장 예방으로 공식 인사를 나눴다.
해외에서 찾아온 자매도시 대표단을 맞이하는 도시마구 공무원들의 의전은 도착 입구에서부터 극진한 정성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도시마구장에서의 공식적인 의전 행사를 마치고, 도시마구의 문화정책에 대해 후지타 치카라 문화관광과장의 진행으로 담당자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문화상공부 사이토 아키라 부장의 대략적인 설명에 이어 ▲국제아트 · 컬쳐도시 구상에 대해 바바 신이치 실장 ▲동아시아 문화도시 유치에 대한 코이케 쇼이치 과장 ▲신 구민센터 설립에 관해 하레자 이케부쿠로 조정담당, 스에요시 마사노부 과장, 야마노베 도올루 과장 ▲4개의 공원과 EV버스 운영에 대해 하라시마 가쓰노리 과장, 오쯔즈미 마사미 과장 ▲만화·에니메이션 발전과정에 대해 오구라 미즈호 과장 등이 차례로 나와 전문가 수준의 빈틈없는 설명을 했다. 그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6시에는 리비에라 동경 호텔에서 동대문구 방문단 15명과 도시마구 각계각층의 대표 90여명이 함께 환영리셉션을 갖고 상호 우의를 다지며 활발한 교류사업 활성화를 다짐했다. 특히 각 테이블마다 한국어 통역을 배치해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게 배려했다.
 
둘째날인 31일 역시 도시마구청 관계자가 직접나와 미나미 이케부쿠로 공원 현장을 함께돌며, 민자와 협력해 공원을 만들고, 수익금을 주민복지에 재편성하는 등의 사례를 설명하고, 지진을 대비해 3만명이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 등을 소개했다.

또 공사 현장을 방문해 향후 추진계획과 원대한 비전에 대해 설명 듣고. 에니메이션 센터를 둘러봤다.
이어 도쿄 최대 규모의 이메요코 재래시장, 일본의 대표 재개발 사례인 롯폰기 힐즈 전망대 와 모리 미술관 등을 탐방하고, 다음날 자동차 최대 전시장인 도요타 자동차 쇼룸, 비너스포트, 그리고 근세시대의 창고 거리를 그대로 살려 전통건물 군과 상점가로 부활시킨 가와고에를 방문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랫동안 우호를 다지고 있는 일본 도시마구를 방문해 선진 사례를 시찰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마구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통합방위협의회 최인권 위원은 “일본 방문을 10여차례 했지만, 이번 자매도시 방문은 가장 특별했다.”며 “도시마구가 치밀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특유의 경영마인드로 효율적이고 자연친화적이며 인간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보고 느끼고 왔다.”고 말했다.
 
일본 동경도 내 23개구의 서북부에 위치한 도시마구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복합 도시건물인 ‘썬사인 시티’와 이케부쿠로역 백화점을 중심으로 발전된 상업도시다. 최근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대문구와 지난 2002년 5월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했으며 양측 상호 방문, 파견근무 지원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의 해외자매도시는 일본 동경도 도시마구와 중국 북경시 연경구 두곳 뿐이다. 글로벌 시대와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미국과 유럽 등에 위치한 선진 도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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