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새내기공무원 14명은 10월 14일 중랑천 및 장안평제방길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은 스웨덴어의 줍다인 plocka up과 영어단어 달리기인 jogging의 합성어.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번 줍깅 봉사활동은 2022년 새내기공무원 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공무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교육기관 근무자로서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새내기공무원 14명은 중랑천 및 장안평제방길을 함께 걸으면서, 곳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했다. 이를 통해 동료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필(必)환경 시대에 지속 가능한 삶을 준비하기 위한 생태행동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새내기공무원 줍깅 봉사활동 이외에도 ▲혈액나눔(헌혈) 봉사활동 ▲물품 기증의 날 운영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조직문화 기반을 조성하였다. 11월에는 ▲연탄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애경 교육장은“이번 활동이 새내기공무원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부교육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속 공무원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희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