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과학 복합문화단지 조성 제안
“예술촌 건립•예술가 인력풀 체계 완성돼야”
“창의산업, 울산에도 적용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시민대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 울산대 국제관에서 150여명의 울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사)한국언론사협회(공동회장 노익희)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 인사말에서 “오늘의 포럼에서 던지는 아젠다는 울산 문화예술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산업수도에서 생태도시를 거쳐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 세계적인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서예학원연합회장 임종현회장은 축사에서 “울산보다 작은 도시인 전주의 경우 전주서예비엔날레를 비롯한 여러 개의 국제적인 행사를 치루고 있다”면서 “경제적 능력이 있는 울산이 문화예술에 더 큰 관심을 가질 때 더 위대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사장도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피력했다.
주제강연을 맡은 강종진 울산문화산업개발원 원장은 ‘산업도시 울산에서도 창조산업 가능한가’라는 대주제를 놓고 1시간 여 이상을 강연했다. 강 원장은 이날 중국 북경의 다산쯔 예술인마을과 같은 예술촌을 울산에 건립할 것과 창조도시의 밀알이 될 예술가 인력풀의 관리운영 체계가 시급히 완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