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영어공교육 완성위해 89억원 투자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교사 배치
대전시교육청은 2009년도에 89억여원을 투자,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하고, 40개 초등학교에 영어 전용교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영어 공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재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교사가 총 122명으로 학교 배치율 52%인 것을 2009년도에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하고 원어민교사들을 학교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어민 협력수업 모형을 교육청 정책연구 과제로 설정, 이미 모형 개발을 완료 했다.
원어민교사 수업지도 자료와 책자 등을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하고, 외국어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주요 과제인 영어친화적 환경 조성 및 영어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08년도부터 실시한 중등 영어전용교실 구축(140여개)에 이어 올 20개 초등학교에 설치 예정인 영어 전용 교실을 2009년도에는 40개교에 추가 설치한다.
또한, 시교육청은 영어교사의 영어능력을 신장시켜 영어진행수업(TEE)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9월 초에 개소한 영어교육센터를 중심으로 TEE직무연수, 영어교사 테솔(Tesol)연수, 영어교사 집중심화연수, 국외연수, 6개월 파견 심화연수 등 총 27개의 연수과정을 2009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900명의 초․중등 영어교사들을 연수시킬 계획이다.
학생 영어체험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 헤르메스 영어교실, 지구별 초․중학교 공동 영어캠프 등을 개설하여 여름․겨울방학 중에 영어캠프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고, 학생 실용영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영어 발표 한마당축제의 학생 영어토론대회, 영어독서 골든벨, 영어연극제 등을 개최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원어민 화상수업 시스템을 대전교육정보원에 설치하고, 원어민교사의 특화된 수업을 초등학교에 송출하여 영어체험 교육을 다방면에서 확대한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09년도 예산을 전년도 대비 206% 증액 편성하여 정부의 영어공교육 완성 프로젝트의 실행 목표를 학교 현장의 영어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정하고, 원어민교사 확대 초청, 영어교사 연수 강화 및 외국어교육 활성화 지원 영역으로 나누어 각 영역별 세부사업들의 계획을 수립했다.
대전시교육청 임봉수 중등교육과장은 “영어공교육 완성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배분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영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