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군위문예술단(단장 이윤복)은 10월 28일 진벌리 동원훈련장에서 펼쳐진 철마부대 가을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경대학교와 경복대학교의 지원으로 출연자와 75사단(사단장 유정일 준장) 800여 장병과 군간부, 군인가족이 하나되는 호흡으로 남양주시 진벌리 밤하늘에 모처럼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장병들은 그간 힘든 훈련의 노고에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피로를 말끔이 씻어 내고 즐겁게 가을 하늘속 풍요로운 만추의 계절을 맞이했다.
75사단은 1983년 창설이후 국방부 최우수동원사단으로 3회에 걸쳐 선정되었으며 철마산의 정기를 이어 받았다.
사단법인 국군위문예술단은 전장병의 문화향유를 목적으로 지속적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한 대경대학교와 경복대학교는 학생들이 패션쇼 와 뮤지컬 k팝등 다양한 장르공연으로 더욱 즐거운 가을 밤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히든싱어출신 트로트가수 김미주의 열창과 걸그룹 에스투잇(s2it), 걸그룹디바엑스((diva-x)의 긴호흡으로 장병들을 위로 위문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한편, 유정일 사단장은 “수준높은 문화예술 콘서트 공연으로 장병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였다”며 “이를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단결력 증진에 기여하여 전장병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윤복 국군위문예술단 대표단장은 “가을 저녁 장병들과 군인가족을 위한 콘서트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사단장님과 장병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쏟아 공연을 펼쳤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