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학교폭력 예방 등 안건 다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첫 정기회가 16일 권정호 경남교육감, 조윤명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에서 개최됐다.
이 협의회는 교육 학예사무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 1월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조례』로 제정된 것으로 교육감과 도지사를 공동의장으로 하고 교육청과 도청의 국․과장 13명을 위원으로 하여 각종 교육학예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협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정 방문교사제 운영, 배움터지킴이 확대 배치를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초청 활용, 지자체와 연계한 친환경․무상급식 추진, 학교용지 매입비 일반회계부담금 지원, 학교폭력 예방 등 평소 도민의 관심이 지대하게 컸던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진행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가 양 기관의 행정인프라로 활용되어 교육협력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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