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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사랑카드복지기금 5억 1,400만원 조성, 소외계층 학생지원 |
작성일 :
14-03-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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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5억 1,481만원을 조성했다.
김연학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3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이기용 교육감에게 충북교육사랑카드로 조성된 복지기금 5억 1,481만원의 증서를 전달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보다 6,093만원(13.4%) 늘어난 것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조성된 기금 중 70% 이상을 난치병학생,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등 학생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도교육청은 충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총 26억 2,082만원의 복지기금을 조성해 난치병 등 소외계층 학생 11,193명에게 17억 8,036만원을 지원하고, 교직원 복지사업으로 7억 9,218만원을 사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가족이 사용하는 충북교육사랑카드는 어려운 학생을 돕고 교직원의 복지를 향상시킨다”며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사랑카드는 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3년도에 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사용금액의 0.3~1.0%가 복지기금으로 조성된다. <정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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