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교육,지체장애 체험,시각장애 체험활동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8일부터 4월22일까지 장애이해 주간으로 정하고, 장애를 가진 민원인에 대한 예절교육 시간을 갖는 등 장애인식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직원은 휠체어를 타고 주변의 시설물을 다니며 지체장애 체험을 하고, 안대를 쓰고 흰지팡이를 이용하여 시각장애 체험활동도 하며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마음으로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있는 남양주양정초등학교에서는 4월18부터 일주일간 장애인식개선 홍보물을 교내에 전시하고, 홍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하고 있다.
또한 각 학교별로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 발행 ▲낱말퍼즐 대회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학생들의 작품전시회 ▲학부모 대상 장애인식 개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는 각 학교급별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1교시-학교가는 길’을 시청한 후 방송소감문을 작성하여 백일장 대회를 실시한다.
김문수 교육장은 장애이해 주간 동안 관내에 있는 학교에서 전교생이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장애학생에 대하여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바람직한 친구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평소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영유아부터 고등학생 대상의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인지치료 등의 치료지원 및 특수교육관련 학부모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1 구리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어 거점치료실을 교문초와 수택초 2개소에 설치하고, 특수교육보조원 배치 지원을 통해 구리지역 특수교육보조원 희망교의 요구를 100%를 충족시키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주민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남양주시청에서 학생체험활동 등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방영한 바 있다.
향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정보화능력 신장을 위해 5월13일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학부모 210여명이 Dream-High 날개를 펼쳐라란 주제로 남양주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6월22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체육행사를 실시할 예정이고, 특수학급학생, 통합학급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정보경진대회 및 e-스포츠대회를 운영 할 예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