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덕진 센터장) 꿈드림에서는 2016년에 이어 이번 2017년도에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문화소풍)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란 여성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체험․학습․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캘리그라피의 기초인 서예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통해 자신이 직접 표현하고 창작하여 연말 결과보고회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최종목표를 두었다. 주요활동에서는 붓글씨 쓰기, 수묵 담채 기법, 도장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기 성취 및 타인과의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여 직업탐색과 인격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수업 일정은 매주 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수업이 운영되며 4월 3일 월요일 시작으로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한국민족서예인협회 전남지회와 연계하여 10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학업중단 청소년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새로운 분야의 도전을 통해 자신감높일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덕진 센터장은“학업중단 청소년에게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하고자 기여할 것이며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적성 및 자기계발에 대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업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현재 계속 모집중이다. 희망하는 학업중단 청소년은 장성군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061)393-1387로 신청하면 된다. <문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