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방안 논의
전라남도 장성군은 9월 1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에서 2018년도 제3회 CYS-Net 실행위원회를 개최하여,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및 기타 지원 사업의 결과보고와 함께 2019년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연계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실행위원회 위원들은 위기 청소년 지원에 대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유용성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향후 유관 기관 간 업무 협조를 통해 CYS-Net을 더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CYS-Net 실행위원회는 장성 지역의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자급 위원회로, 장성군, 경찰서, 교육청, 학교 등 필수연계기관의 청소년 관련 업무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다.
CYS-Net 실행위원회는 지역에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을 조사하고,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유용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운영과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및 다양한 교육, 청소년 및 가족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여 CYS-Net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의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