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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홍보’실시 |
| 작성일 :
13-07-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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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피서지 명소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7월 23일 전국의 피서객들이 모이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피서지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이동홍보는 ‘우리 모두의 참여로 해결되는 학교폭력’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명사십리를 찾은 전국의 피서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과 피서지 안전교육과 더불어 실시됐다는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방법으로는 완도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준비한 언통심통한 부모교육,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홍보하고 있는 밥상머리교육 홍보지 배부와 더불어 학교폭력근절에 함께 동참하자는 문구를 새긴 피켓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피서객과 그들을 맞이하는 신지면민들과 면대면으로 직접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참여를 호소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이동홍보는 예방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청산도 슬로우 걷기 운동, 장보고 축제, 완도 시민 행사 등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서 자녀교육의 중요성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완도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이동홍보를 마련한 완도교육지원청은 “파도에 모래우는 소리가 십리 밖까지 들린다는 명사십리에서 이동홍보를 준비한 것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우리 지역민 모두의 바램의 소리이자 외침의 소리가 십리를 넘어 전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들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히고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명사십리 홍보를 시작으로 피서철이 끝나는 시점까지 명사십리 번영회사무실에 학교폭력근절과 함께 하는 합동생활지도센터를 구축, 지속적인 예방활동 및 생활지도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학교폭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끊임없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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