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량중 사격부 연이은 쾌거
▲앞줄 왼쪽부터 이나경, 서유진, 오영진, 뒷줄 김필주, 최태훈
청량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서유진 서울시 청소년사격 대표선수가 제51회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금1, 은2 개를 수상했다.
지난 4월 2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주체하고, 서울특별시 체육회와 서울특별시 사격연맹에서 주관하는 제39회 서울시 소년체육대회에서는 개인 은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4월9일과 10일 양일간 실시된 제6회 서울시 연맹 회장배에서는 개인 금메달,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 준우승은 서유진, 오영진, 이나경 선수가 함께 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량중 사격부는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는데, 전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선수 외에도 현역 지도자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제23회 미추홀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고등부 1위를 차지한 정성현도 청량중 출신으로,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배인성 코치는 ▲3학년 최태훈(주장), 김필주 ▲2학년 서유진, 오영진, 김유진 ▲1학년 이나경 선수의 훈련 뿐 아니라 학업과 진학, 학교생활이나 교우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최명지 감독과 함께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량중학교(교장 김선관)는 ‘희망을 주는 교실, 함께 성장하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청량인’을 만들고자, 청량인은 BTS(Best 최고이다 Trust 실뢰롭다 Smat 현명하다)라는 모토아래 학생들의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고 소통을 하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융합인재로 기르고자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