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 최병조의원 선임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 펼칠 예정
동대문구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힘써왔던 전․현직 구의원들이 지방자치의 조기 정착과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또다시 팔을 걷어 붙였다.
2월 14일 동의보감타워 2층에서 전․현직 구의원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의정회 창립 기념식 및 정기 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유덕열 구청장, 장광근 국회의원, 민병두 민주당 동대문(을)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동대문구 1대~5대 전직 구의원 및 현직 구의원, 서울시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동대문구 의정회는 향후 구민의 어려운 민원 해결과 지역 발전, 복지 문제 연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으며 이를 위해 향후 구정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정책개발, 의정 및 구정 홍보, 의정 및 구정 활동 자문 및 건의, 사회복지 문제 연구, 국제협력증진 사업,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연수기구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 의정회가 타 구에 비해 출범은 늦었지만 오늘 열기를 보니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며 “구청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의정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선출된 최병조 (전)의원은 “오늘은 동대문구 민주주의 역사에 있어서 뜻 깊은 날이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경륜을 살려 힘을 모은다면 동대문구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정회를 통해 전․현직 구의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힘을 모은다면 동대문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성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