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활동 '진로야 놀자!' 실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 Wee센터(종합학생상담센터)는 12월1일 관내 초등학생중 게임 과사용 경향이 있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사회적 배려가정(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을 중심으로 학교 추천을 받은 초등생 40명과 함께 진로체험 활동 “진로야 놀자!”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 활동 “진로야 놀자” 프로그램은 평소 가정에서 컴퓨터 사용 시간이 많아지고 심지어 게임 과사용 현상이 발생하여 학교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이 초래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의 목표의식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키자니아에서 실시하였고 개인의 직업적성검사 실시와 각종 직업세계에 직접 참여해 활동해 봄으로써 미래직업에 꿈을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자신이 미래에 무엇이 되고자 하는 목표가 없어서 집에서 게임을 많이 하였는데 방송기자체험을 해보고 꼭 방송인이 되어 마이크 앞에 앉아 자신의 목소리로 예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중을 나온 참여 학생 부모는 " 평소 아이에 진로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해주지 못하였는데 Wee센터에서 이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 반갑고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 Wee센터에서는 위기학생과 사회적 배려가정 학생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연계성을 가진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양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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